'슬의생2' 안시하 "신원호 감독과 작업 영광, 재회하길 기대"

최혜진 기자 2021. 6. 25.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시하가 '슬의생2'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에서는 태아와 결국 이별한 김수정(안시하) 산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시하는 김수정 산모 역을 맡아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절실함과 아이를 잃은 후의 슬픔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표현했다.

안시하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시하 /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안시하가 '슬의생2'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에서는 태아와 결국 이별한 김수정(안시하) 산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수정은 조기 양막 파수로 더 이상 임신 유지가 어려운 상태라는 진단을 받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양석형(김대명) 교수로 담당의를 변경했다. 그는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낮은 확률에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양석형에게 의지, 이후 갖은 노력을 다하며 집중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23주까지 버텨주기를 바라는 의료진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아가 위험한 상황에 놓여 응급수술을 하게 되고, 결국 아이는 엄마 품을 떠났다.

그는 퇴원 후 극중 자신의 담당의였던 양석형에게 "덕분에 한 달 동안 아기 심장 소리도 듣고, 태동이라는 것도 처음 느껴봤어요. 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교수님은 모르실 거예요. 혹시라도 제게 다시 천사가 찾아온다면 그때도 저와 우리 아기 맡아서 지켜주세요"라는 편지를 남겼다.

안시하는 김수정 산모 역을 맡아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절실함과 아이를 잃은 후의 슬픔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표현했다. 그는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감히 상상도 못하겠더라"며 "인터넷에서 관련 경험 글을 찾아보기도 하고, 지인의 도움으로 같은 아픔을 경험한 분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분들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내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김수정 캐릭터에 공감하며 고맙다고 했다. 에피소드 말미에 나오는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는 글귀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신원호 감독의 팬으로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언젠가 좋은 작품으로 다시금 재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시하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