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SBS TV동물농장과 '착한 기부 프로젝트' 협약 체결

제닉과 SBS TV동물농장의 ‘착한 기부 프로젝트’ 협약식. 제닉 최유미 마케팅본부장(왼쪽), SBS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물농장 프렌즈’ 캐릭터 활용…판매 수익 10% 기부 예정

제닉(공동대표 박소은 허남)이 지난 24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컨퍼런스룸1에서 SBS TV동물농장과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착한 기부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닉은 SBS TV동물농장의 ‘동물농장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방역 마스크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의 10%를 동물보호 단체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창사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형태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 구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닉 앤 티비 동물농장 데일리 마스크’는 TV동물 농장의 하루와 동물 친구들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8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성인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와 아이들을 위한 소형 사이즈로 1팩 5매입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