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9월부터 수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경기도, 9월부터 수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경기도는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어 해설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3개월 과정의 수어 해설 교육을 추진해, 문화관광해설사 29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수원 화성과 광주 남한산성 등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수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경력단절여성에 최대 90만원 2차 취업지원금

경기도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1400명을 대상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을 최대 9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경력단절여성 등입니다.

◇시흥시, 고교생에 시내버스 기본요금 지원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0월부터 관내 거주 모든 고교생에게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월 30회 이용 한도 내에서 시내버스 기본요금 1010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시흥시는 학생들이 광역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시내버스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은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양시, 7월부터 경로당 560곳 운영 재개

경기도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닫아온 560개 경로당의 운영을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합니다.

다만 경로당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난 뒤 14일이 지났거나 2차 접종을 마친 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들은 경로당 입장 시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고, 경로당내에서의 음식 섭취는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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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