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엄흥도 기념관서 불..150㎡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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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3시 18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엄흥도 기념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기념관 1개 동 약 150㎡가 모두 불에 탔다.
기념관은 엄흥도 관련 벽화와 자료 전시를 목적으로 영월 엄씨 대종회가 1995년 허가를 받아 2001년 자비로 건립했다.
영월의 호장(戶長) 엄흥도는 단종이 세조에 의해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자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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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5일 오전 3시 18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엄흥도 기념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기념관 1개 동 약 150㎡가 모두 불에 탔다.
기념관은 엄흥도 관련 벽화와 자료 전시를 목적으로 영월 엄씨 대종회가 1995년 허가를 받아 2001년 자비로 건립했다.
영월의 호장(戶長) 엄흥도는 단종이 세조에 의해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자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인물이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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