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 범죄피해 막는다..경남도 '안심홈세트' 지원

황봉규 2021. 6.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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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여성 1인 가구의 범죄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 보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안심홈세트는 도내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가구주 중 범죄피해 우려 지역에 사는 여성을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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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전달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여성 1인 가구의 범죄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장, 경남개발공사 사장,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홈세트 물품 전달식을 했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 보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한화디펜스·경남개발공사·경남자원봉사센터가 힘을 합쳐 도내 여성이 혼자 사는 210가구에 동작감지센서·문 열림 보안장치·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구성품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수의 여성 1인 가구가 사는 범죄 취약 지역을 선정해 태양광 벽등 50개도 설치한다.

도는 기업이 참여해 지원하는 210가구 이외에 올해 600여 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홈세트는 도내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가구주 중 범죄피해 우려 지역에 사는 여성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으로 하면 된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경남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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