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현장서 철제 구조물 추락.. 50대 작업자 숨져

권상은 기자 2021. 6.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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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과천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를 낳은 크레인의 슬링벨트가 끊어져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5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신혼희망타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이동식 크레인이 철제 구조물을 들어올리다 연결된 슬링벨트(섬유 소재의 벨트)가 끊어졌다.

이 사고로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근처에 있던 50대 작업자가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슬링벨트에 이상이 있어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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