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만여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 지급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6.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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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당초 계획(4만 5534가구)보다 172% 초과한 7만 8320가구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6만 2794가구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가구당 지원금은 50만 원이며 이달 25일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한시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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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주는 ‛한시 생계지원금'을 당초 계획 대비 1만 7260가구가 늘어난 6만 2794가구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당초 계획(4만 5534가구)보다 172% 초과한 7만 8320가구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6만 2794가구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당초 사업비보다 80억 원 늘어난 308억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가구당 지원금은 50만 원이며 이달 25일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다만,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대상자에게는 차액분 20만 원이 28일 지급된다.

또 기존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등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은 사람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교육부 소관 대학생 근로장학금은 중복 수급이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한시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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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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