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듀라셀, 보호대상아동 후원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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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과 취약계층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CU와 듀라셀의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되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국가 지원금과 함께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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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댓글 통해 후원금 적립..5월 총 1004개 댓글 달려
듀라셀 쓴맛 코팅 건전지 수익금으로 지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는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과 취약계층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댓글 1개당 1만 원의 후원금이 적립되고 목표 응원 댓글 수인 1000개가 달성되면 후원금 1000만원이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되는 방식으로 5월 한 달 동안 총 1004개의 응원 댓글이 달려 목표치를 달성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동일한 금액(최대 5만원)을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다.
최근에 후원자가 줄어 매칭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 CU와 듀라셀이 어려움에 빠진 아동들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후원금은 CU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한 개발된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건전지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CU와 듀라셀의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되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국가 지원금과 함께 적립된다.
CU는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등하굣길 안전 벽화 조성 △결제 단말기, 키오스크 장기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전국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 안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아동 안전 및 권리 증진 활동들이 우리 사회를 보다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해 CU만의 진정성 있는 아동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동수 듀라셀코리아 대표,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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