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7월 예방접종률 상승 어려워, 모임 자제해달라"

박경훈 2021. 6.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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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내달에는 "충분하게 예방접종률이 상승하는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우려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조정이 되면서 중수본과 방대본 모두 (확진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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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분위기로 과도하게 접촉 증가할 수 있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내달에는 “충분하게 예방접종률이 상승하는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우려했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조정이 되면서 중수본과 방대본 모두 (확진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방역조치라는 것은 국민의 생활과 국민 안전 사이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줘야 되는 내용들인데, 다만 과도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서 안전하지 않은 수준에서 과도하게 접촉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대해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모임의 규모는 조정될 수 있지만 과도해져서 자칫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지 않도록 (모임 등)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김 반장은 “거듭, 충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야외행사라든가 각종 행사 이후에 또 전후해서 적정 수준으로 방역관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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