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자회사 KTB네트워크 지분 1540억원 매각
이광호 기자 2021. 6.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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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상장을 추진 중인 자회사 KTB네트워크의 지분 일부를 매각합니다.
KTB투자증권은 오늘(25일) 이사회를 열고 KTB네트워크 지분 35%를 154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물량 인수에 10여개 기관이 참여했고, 매각 대상 물량의 70%는 재무적 투자자가 인수하고 나머지 30%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돌아갑니다.
KTB투자증권은 KTB네트워크의 기업공개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의 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매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8일로, 이후 2년 내 상장이 무산되면 이번에 팔린 지분을 KTB투자증권이 같은 가격에 되사는 풋옵션 계약도 함께 체결됐습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준비된 매각 물량보다 많은 투자의사가 있었다"며, "시장의 관심이 높은 만큼 IPO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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