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올해도 저소득층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지원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2021. 6. 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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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은 25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부산환경공단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정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환경공단과 협약을 맺어 3년째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사업에 참여하면서 슬레이트 지붕 교체 개량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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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환경공단과 협약
박순호(오른쪽) 세정나눔재단 이사장과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정나눔재단
[서울경제]

세정나눔재단은 25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부산환경공단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개량 신청을 포기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시민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세정나눔재단은 이를 통해 본인 부담금 때문에 지붕 교체를 포기하는 저소득,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자부담 비용을 지원한다.

세정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환경공단과 협약을 맺어 3년째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사업에 참여하면서 슬레이트 지붕 교체 개량비를 지원해왔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본 협약식을 통해 저소득 취약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실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봉사사업에 동참하겠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세정나눔재단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매월 1~2가정을 대상으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해마다 15가구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8호 가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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