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 양재진 "母, 다 큰 아들 집 오지 말랬더니 반년 연락두절"(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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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어머니와 자식 간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과거 일화를 밝혔다.
6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 형제는 "우리가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상담을 할 때 부무와 자식 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는데 어머니가 처음에는 그런 말에 힘들어하시더라"고 말했다.
양재진의 경우 본가를 나와 독립한 후 말 없이 찾아오려는 어머니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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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어머니와 자식 간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과거 일화를 밝혔다.
6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 형제는 "우리가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상담을 할 때 부무와 자식 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는데 어머니가 처음에는 그런 말에 힘들어하시더라"고 말했다.
양재진의 경우 본가를 나와 독립한 후 말 없이 찾아오려는 어머니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고. 양재진은 "작정하고 어머니께 '아들이 성인인데 함부로 오는 거 아니다. 비밀번호 바꿀 테니 열쇠도 달라'고 하자 어머니께서 마음고생을 하셨던 것 같다. 6개월 동안 연락을 안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에는 제가 결혼 생각이 있을 때라서 어머니가 마음대로 집에 방문하면 결혼 생활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그렇게 행동한 거다. 결혼이 늦어질 줄 알았으면 그 정도로 단호하게 하지 않아도 될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올 수도 있고 아내가 있으면 더 신경이 쓰일 테니 그랬던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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