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라디오 끝나고 집에 가면 와이프가 있는 게 어색해" (컬투쇼)

이연실 2021. 6.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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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25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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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오프닝에서 "제수 씨가 퇴사를 했다는 소식이 대서특필 되었더라"고 말하자 박성광은 "제 아내가 퇴사한 일이 그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김태균이 "왜 퇴사를 하셨냐? 좋은 소식이 있냐?"고 묻자 박성광은 "겸사겸사 저희 이제 애기 가질 준비도 해야하고. 아내가 10년 동안 회사 다니면서 자기만의 계획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시원섭섭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박성광은 "퇴사하는 날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남편과 단둘이 있는 상황이 너무 어색하다는 한 청취자 사연에 박성광도 "저도 아침에 밥 먹는데 살짝 어색하더라. 갑자기"라고 밝히며 "그 동안은 회사 다니느라 아침을 차려주지 않았는데 이제 아침을 차려줘서 어색하다. 라디오 끝나고 집에 가면 와이프가 있는 게 어색하다. 그 동안 없었는데"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결혼해서도 두 분이 자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져야 어색하지 않다. 자주 뭔가를 해봐야 한다. 갑자기 둘만 있으면 어색하다"고 조언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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