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021-22시즌 써드킷 유출..반응은 "내 눈 썩겠어"

김대식 기자 2021. 6.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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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2021-22시즌 세 번째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도했다.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축구 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을 사진을 받았다. 과거에 유출됐던 정보와 일치한다"며 2021-22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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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티헤드라인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2021-22시즌 세 번째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도했다. 새로운 유니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탓일까.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나빴다.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축구 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을 사진을 받았다. 과거에 유출됐던 정보와 일치한다"며 2021-22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세 번째 유니폼은 매번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이 달라지지만 유출된 유니폼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게 달라져있었다. 원래 지난 시즌 세 번째 유니폼은 노란색이 중심을 이뤘고, 가운데에 토트넘 로고,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 그리고 유니폼 스폰서인 'AIA' 로고만 깔끔하게 들어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색감부터가 파격적이었다. 보라색 계열인 '와일드 베리' 색상과 하얀색 계열이 섞인 유니폼이었다. 목, 소매, 허리 라인에는 진한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하얀색과 검은색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색상이지만 보라색이 과감하게 들어가면서 팬들의 시선이 엇갈렸다.

로고나 스폰서 배치에는 지난 시즌과 큰 변화가 없는 대신 여러 디테일이 추가됐다. 유니폼 전체적으로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됐는데, 이는 토트넘 경기장 주변에 있는 시가지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영감을 받아 삽입한 요소라고 한다. 목 뒷부분에는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를 상징하는 'N17' 글자가 새겨져있었다.

홈 유니폼이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세 번째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다. 한 팬은 "제발...내 눈이 썩겠다"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팬은 "최악의 팀에 최악의 유니폼이다"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겠다"며 해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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