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박윤재, 소이현에 감정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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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윤재가 '빨강 구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박윤재는 "윤기석은 사랑에 대한 믿음을 져버린, 그래서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내면의 아픔을 지녔다"라며 "하지만 자신의 가족만큼은 끔찍하게 아끼는 책임감 강하고 사사로운 욕심이 없는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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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박윤재가 '빨강 구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박윤재는 과거 아내에게 배신당한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윤기석 역을 맡는다. 그러나 밝고 명랑한 김젬마(소이현 분)를 만나며 알 수 없는 감정의 파동을 느끼게 된다.
박윤재는 "윤기석은 사랑에 대한 믿음을 져버린, 그래서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내면의 아픔을 지녔다"라며 "하지만 자신의 가족만큼은 끔찍하게 아끼는 책임감 강하고 사사로운 욕심이 없는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에 은근한 장난기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빨강 구두'는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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