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다저스 상대 팀 노히터 달성..ML 역대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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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노히터 희생양이 됐다.
시카고 컵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컵스는 이날 선발 잭 데이비스와 불펜의 라이언 테페라, 앤드류 샤핀, 크렉 킴브렐이 9이닝 동안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는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15번째 팀 노히터이자 컵스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팀 노히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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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노히터 희생양이 됐다.
시카고 컵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컵스는 4-0 완승을 거뒀다.
컵스는 이날 선발 잭 데이비스와 불펜의 라이언 테페라, 앤드류 샤핀, 크렉 킴브렐이 9이닝 동안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는 팀 노히터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15번째 팀 노히터이자 컵스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팀 노히터였다. 올시즌 이미 개인 노히터가 6번이나 나온 메이저리그는 시즌 1호 팀 노히터도 나왔다.
컵스는 선발등판한 데이비스가 6회까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1-4회 모두 볼넷으로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안타는 허용하지 않았다. 5,6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테페라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8회에는 샤핀이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에는 킴브렐이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수진이 노히터를 합작하는 사이 타선은 대포로 점수를 냈다. 1회 하비에르 바에즈가 솔로포를 터뜨렸고 6회 윌슨 콘트레라스가 2점포를 더했다. 7회에는 대타 제이크 매리스닉이 적시타를 더했다.
다저스는 선발 뷸러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1실점하며 패했다. 다저스는 4연패에 빠졌고 대기록의 희생양이 됐다.(사진=잭 데이비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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