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다홍이' 캐릭터化.."유기묘·유기견 도울 공익적 목적"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인 다홍이가 캐릭터화된다.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주)스튜디오게일과 캐릭터 개발 및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체결식은 판교에 있는 (주)스튜디오게일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수홍과 신창환 (주)스튜디오게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체결식에서는 다홍이 캐릭터를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논의가 전개됐다. 특히 박수홍은 상업적 목적보다는 공익적 목적을 갖고 유기묘, 유기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관련 영상 제작 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박수홍은 “우리 다홍이를 사랑하는 만큼, 또한 다홍이를 예뻐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을 위해 캐릭터 개발을 하게 됐다”며 “이를 실현해 줄 수 있는 회사를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주)스튜디오게일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윌리엄, 벤틀리(윌벤져스) 캐릭터를 개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