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사 임대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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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로부터 미드필더 마사를 임대 영입했다.
일본 출신 마사는 U-18 청소년 대표 등을 거치며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로 2014년 J리그 2부 교토상가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안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27경기에 출전해 10득점 4도움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수원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2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마사는 2021시즌 K리그1 강원FC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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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로부터 미드필더 마사를 임대 영입했다.
일본 출신 마사는 U-18 청소년 대표 등을 거치며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로 2014년 J리그 2부 교토상가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SC사마기하라, 쿠사츠, 나마즈 등에서 뛰며 J리그 통산 53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9년,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서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은 마사는 24경기에 출장해 9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마사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은 2019년 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안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27경기에 출전해 10득점 4도움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수원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2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마사는 2021시즌 K리그1 강원FC로 이적했다.
마사는 저돌적인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을 기반으로 공격수와 연계 플레이가 매우 뛰어난 선수로 문전에서 높은 집중력과 골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전은 마사의 영입을 통해 기존의 파투, 박인혁, 알리바예프 등과 함께 더욱 탄탄한 공격진을 갖추게 되었다. 하반기, 한층 더 막강해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K리그1 승격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마사는 “대전은 저력을 갖추고 있는 강한 팀이다.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작년에 느꼈던 승격의 기쁨과 환호를 동료들과 다시 한번 함께 느끼고 싶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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