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당산리 행정구역 당산과 신당산으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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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당산리가 당산과 신당산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산리는 지난 2013년도 이후 남대천변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신축됨에 따라 가구 및 인구수(503가구‧1162명)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행정구역 분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무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구역 일부 조정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최근 당산리(271가구)와 신당산리(232가구)분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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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당산리가 당산과 신당산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산리는 지난 2013년도 이후 남대천변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신축됨에 따라 가구 및 인구수(503가구‧1162명)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행정구역 분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무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구역 일부 조정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최근 당산리(271가구)와 신당산리(232가구)분리를 확정지었다.
이두명 무주읍장은 “당산리에 거주 가구와 주민 수가 증가하면서 이장 1명이 마을일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었다”며 “주민들도 분리를 원하고 무엇보다 1개리에 400가구 이상, 주민 집단 거주 지역이 형성된 경우에는 300가구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는 무주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요건에 근거해 당산과 신당산리 분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행정복지센터는 행정구역이 분리됨에 따라 이날 신당산리 마을 구심체 개발위원들이 추천한 김성용 신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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