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정세균에 "이재명 사건 메일 보냈는데.." 페북은 접속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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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자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 관계를 알고 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우리당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에게 조아무개 변호사를 통해 이재명 사건을 상세히 기록해 메일을 보낸 적 있다"며 "비서실장에게 보고 받은 적 있는가. 오랫동안 궁금했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정세균 전 총리에 질문한 글을 쓴 이날 김부선의 페이스북 계정은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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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배우 김부선이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자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 관계를 알고 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우리당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에게 조아무개 변호사를 통해 이재명 사건을 상세히 기록해 메일을 보낸 적 있다"며 "비서실장에게 보고 받은 적 있는가. 오랫동안 궁금했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이른바 '김부선 스캔들'을 언급했다. 당시 이 지사는 스캔들을 부인했다. 이 시기 김부선은 이 지사와 사귄 적 있으며, 이 지사가 자신의 입을 막으려 협박을 했다는 발언도 했다.
당시 김영환 후보가 이 지사를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선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후 김부선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이달 23일에는 페이스북에 "내게도 이재명과 그 일가 X파일이 있다. 나만의 X파일. 그러나 지극히 사적인 것이라 침묵하기로 했다"고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세균 전 총리에 질문한 글을 쓴 이날 김부선의 페이스북 계정은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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