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개인의 일상은 어떤 기술과 콘텐츠로 채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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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사회 개인의 일상을 책임질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2회 미래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사회 개인의 일상을 책임질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의 변화'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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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정부가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사회 개인의 일상을 책임질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2회 미래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콘텐츠 영역이 기존 문화산업에서 관광, 스포츠 등으로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고 가상공간이 국민의 일상을 차지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사회 개인의 일상을 책임질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의 변화'를 논의한다.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가 확장 가상 세계 현황과 문화산업 활용 가능성을 발표한다. 노가영 '미디어 트랜드북' 작가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재편과 취향 파편화 시대가 가져온 콘텐츠 확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신광섭 에픽게임즈코리아 부장, 박태훈 왓챠 대표가 앞서 발표한 내용과 관련한 업계의 운영사례 등을 살펴보고,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은 "가상-디지털 공간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지만 콘텐츠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며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범부처가 협력해 기술과 창작기반이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의회에서 논의한 쟁점별 미래 문화정책 전망과 의제들은 정책보고서로 정리해 문체부 또는 문광연 누리집에 게시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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