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엄기준X박호산, 6년전 살인사건 진실 밝혀진다[오늘TV]

이민지 2021. 6.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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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과 박호산의 6년 전 살인사건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 주석경(한지현)의 폭로로 유제니(진지희)가 6년 전 유동필(박호산)의 징역살이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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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엄기준과 박호산의 6년 전 살인사건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엄기준), 주석경(한지현)의 폭로로 유제니(진지희)가 6년 전 유동필(박호산)의 징역살이를 알게 됐다. 유동필은 6년 전 주단태가 죽인 여자의 시체가 헤라팰리스 분수대에 있다며 피 끓는 복수를 다짐했다. 엔딩에서는 유동필이 결국 분수대 속 시체를 찾은 순간, 분수대를 향해 걸어가던 주단태가 섬뜩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6월 25일 방송을 앞두고 엄기준과 박호산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주단태와 유동필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6년 전 살인사건 현장의 장면. 입고 있는 정장이 구겨질 정도로 다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단태는 누군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유동필 역시 큰 충격을 받은 얼굴로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다.

불안하게 흔들리던 주단태의 눈빛이 이내 냉혈한처럼 바뀌고, 유동필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 순식간에 절망에 빠진 표정을 보인다. 지난 3회에서 6년 전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주혜인(나소예) 친모라는 반전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주단태가 주혜인의 친모를 죽인 이유는 무엇일지, 유동필이 주단태의 살인죄를 덮어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엄기준-박호산, 관록의 두 배우가 펼치는 끝장 열연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며 “주단태와 유동필의 숨겨진 서사가 25일 4회 방송에서 모두 밝혀진다. 과연 그날의 진실이 주단태의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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