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빠져나가는 '마라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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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해군에 인도된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6112·1만4500t급)이 25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을 벗어나 부산항대교 아래를 지나고 있다.
마라도함은 길이 199m, 폭 31m이며, 최대속력은 23노트(시속 42.5㎞)를 자랑한다.
이 함정은 승조원은 300여 명 외에도 700여 명의 병력과 함께 전차, 장갑차, 차량 등을 수송할 수 있으며, 헬기와 공기부양정 2대도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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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대한민국의 해군에 인도된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6112·1만4500t급)이 25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을 벗어나 부산항대교 아래를 지나고 있다. 마라도함은 길이 199m, 폭 31m이며, 최대속력은 23노트(시속 42.5㎞)를 자랑한다. 이 함정은 승조원은 300여 명 외에도 700여 명의 병력과 함께 전차, 장갑차, 차량 등을 수송할 수 있으며, 헬기와 공기부양정 2대도 탑재할 수 있다. 해군은 오는 28일 진해기지에서 취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1.06.25.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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