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약퇴치의 날..식약처, 기념행사 개최

송연주 2021. 6.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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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은 23년 간 마약류오남용예방 활동과 마약류사범 재활교육에 헌신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재호 광주전남명예지부장에게 훈장, 마약류중독자의 재활지원과 청소년 약물오남용 교육 및 홍보한 대한약사회 박희성 이사에게 포장,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용의자 도주차량에 깔려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인 최영희 경감에게 대통령 표창 등 총 21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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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식약처는 국제연합(UN)이 1987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로 선언한 6월26일을 ‘마약퇴치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날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은 23년 간 마약류오남용예방 활동과 마약류사범 재활교육에 헌신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재호 광주전남명예지부장에게 훈장, 마약류중독자의 재활지원과 청소년 약물오남용 교육 및 홍보한 대한약사회 박희성 이사에게 포장,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용의자 도주차량에 깔려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인 최영희 경감에게 대통령 표창 등 총 21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방송(KTV)과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식약처는 14개 정부 부처와 2001년 12월부터 범정부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생활 속 불법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 중이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를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2018년 5월 세계 최초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용 마약류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강립 처장은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하고 있는 코로나19처럼 불법 마약도 국민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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