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하루살이 잡는다"..여주시, 뱀장어 치어 1만33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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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남한강 생태계 보호, 동양하루살이 자연방제, 어족자원 증식 등을 위해 지난 24일 하동 양섬 선착장에서 토종 뱀장어 치어 1만3334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이항진 시장, 박시선 시의회 의장, 어업인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치어 방류가 생태계 보전과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어민과 방류 대상 어종 등을 협의해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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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남한강 생태계 보호, 동양하루살이 자연방제, 어족자원 증식 등을 위해 지난 24일 하동 양섬 선착장에서 토종 뱀장어 치어 1만3334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이항진 시장, 박시선 시의회 의장, 어업인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치어 방류가 생태계 보전과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어민과 방류 대상 어종 등을 협의해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매년 치어방류 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에는 1억2600만원을 들여 뱀장어, 쏘가리, 붕어, 대농갱이, 다슬기 등 180여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가 10~20㎜,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50㎜가량 되는 대형 하루살이다.
밤이면 남한강 변 도심으로 날아들어 주민들이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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