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플로리다 12층 고급아파트 붕괴, 한국인 피해접수 없어"

박예나 인턴기자 2021. 6.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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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4일(현지시간) 고층 아파트가 붕괴한 사고로 인한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어 "관할공관에서 해당 사고 발생 상황을 공지하고 우리 국민을 포함해 재미 동포분들이 사고 현장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공지를 했다"며 "추가로 혹시 있을지 모를 피해 상황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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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아파트 무너져 주민 99명 소재 불분명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12층 아파트가 무너졌다./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4일(현지시간) 고층 아파트가 붕괴한 사고로 인한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할공관에서 해당 사고 발생 상황을 공지하고 우리 국민을 포함해 재미 동포분들이 사고 현장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공지를 했다"며 "추가로 혹시 있을지 모를 피해 상황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께 해변에 자리한 12층 고급아파트가 무너졌다. 붕괴 당시 이 아파트 내 몇 명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주민 99명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모두가 참사가 벌어졌을 때 아파트에 있었는지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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