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라이프, 회사채 1000억 모집에 4100억 몰렸다

윤선영 2021. 6.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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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라이프가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41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 달 2일 회사채 발행시 최대 2000억원을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 현대HCN과 현대미디어 지분 100%를 520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이 중 10%를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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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라이프가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41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3년 만기물 7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5년 만기물 3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 달 2일 회사채 발행시 최대 2000억원을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 현대HCN과 현대미디어 지분 100%를 520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이 중 10%를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잔금 지급은 현재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와 과기정통부의 인수 승인 결정 이후에 지급할 계획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현대HCN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현대HCN 인수와 인수 후 성장 가능성까지 자본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로 판단된다"며 "유료방송 시장에서 또 한 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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