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기영 "GTX-C노선 양주역 정차 절실"

김도희 2021. 6.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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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양주역 정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의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양주시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GTX-C노선 양주역 정차가 절실하다"며 "국토교통부 및 국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움에 양주역 정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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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기영 경기 양주시당협위원장.

[양주=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양주역 정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의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양주시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GTX-C노선 양주역 정차가 절실하다”며 “국토교통부 및 국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움에 양주역 정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결정돼 추가역으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등 2개역이 제안된 상태다.

이에 정차역이 당초 10개역에서 12개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양주역은 양주지역 지하철역 중 일평균 이용건수가 전체에 49%에 이르는 중심역이다”며 “양주역 정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많은 양주시민들이 의정부역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주역세권사업과 양주테크노벨리사업이 예정돼 있어 GTX-C노선의 양주역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주테크노벨리의 성공을 위해 서울 강북, 강남과의 연결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주역 정차는 왕십리역(청량리역-왕십리역 2.3km)이나 인덕원역(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3km)과는 다르게 GTX-C 열차운행에 있어 속도나 시간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종착역인 덕정역에 양주역 정차시간 1~2분외에 다른 영향이 없다”며 “GTX-C노선은 도봉산역부터 대심도가 아닌 전철1호선의 기존 철로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양주역 정차가 이뤄지면 양주시 장흥, 백석, 광적, 양주1,2동의 시민들이 양주역을 이용할 것이며 포천도 의정부역까지 가지 않고 양주역을 이용할 것이다”며 “순방향이기 때문에 옥정, 회천 신도시 유입인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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