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전공 고 김종산 하사 유족에게 무공훈장 전달

박재천 2021. 6. 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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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5일 보훈회관에서 지역 9개 보훈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복지·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고 김종산 하사의 자녀인 김진자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충무무공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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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5일 보훈회관에서 지역 9개 보훈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복지·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고 김종산 하사의 자녀인 김진자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충무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충무무공훈장 전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01.13 송고]

김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육군 제2보병사단 소속으로 공을 세워 1951년 11월 5일 충무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했던 상황 탓에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대상자로 확인됨에 따라 70년 만에 유족이 대신 받았다.

조 시장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고인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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