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기업 채용연계 직업훈련생 모집

군산 고용위기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실직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생 과정은 태양광 소풍력 발전설비 시공실무와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기능인력 분야다. 셔틀버스 운영 및 중식지원 등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시공실무과정 20명(훈련기간 7월 7일~8월 31일), 전기·전자 기능인력 양성과정 20명(훈련기간 7월 7일~8월 31일)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규 입주기업인 와이에이치에너지㈜와 ㈜현대지브이에너지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수요맞춤형 과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교육 수료 시 해당 기업에 채용연계로 진행된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2공구)내 4만㎡ 용지에 163억원을 들여 190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며, 태양광 발전기와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공장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직무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다음달 1일까지 접수를 한다. 문의는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63-450-13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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