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문소리vs정재영 눈칫밥 (미치지 않고서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6.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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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수가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첫 등장했다.

23·24일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 1-2회에서는 진하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창인 생활가전사업부로 발령된 최반석(정재영 분)이 또 다시 인사팀으로 발령되고, 그곳에서 팀장 당자영(문소리 분)과 갈등을 겪는 모습이 전개된 가운데 그 사이에서 난감해 하는 인사팀 소상욱 대리(임현수 분)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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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임현수가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첫 등장했다.

23·24일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 1-2회에서는 진하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창인 생활가전사업부로 발령된 최반석(정재영 분)이 또 다시 인사팀으로 발령되고, 그곳에서 팀장 당자영(문소리 분)과 갈등을 겪는 모습이 전개된 가운데 그 사이에서 난감해 하는 인사팀 소상욱 대리(임현수 분) 모습이 그려졌다.

상욱은 당자영 차장이 팀장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관자놀이가 아프다며 “느낌적으로 안좋아”라고 말하는 등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 예감은 현실이 됐다. 좌천을 거듭해 인사팀으로 오게 된 반석과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영 사이에서 난감한 입장이 된 것.

급기야 상욱은 반석과 한세권(이상엽 분)이 싸우는 모습을 자영과 함께 목격하게 되는 등 이전에 없던 분위기에 휘말리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 자영이 반석을 받아들이면서 인사팀 내부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극 중 소상욱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멀쩡한 허우대, 친절한 성격 덕분에 연구동, 사무동 할 것 없이 직원들과 두루두루 친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인사팀 직원으로 편안한 생활을 하던 중 반석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욱을 연기하는 임현수는 현실에 있을 법한 상욱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앞서 ‘봄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임현수가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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