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티, 함께 훈련하고 싶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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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에 부임하게 된 조세 무리뉴, 벌써부터 팀의 여러 인사들이 그에게 기대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AS로마의 상징, 프란체스코 토티는 무리뉴의 부임 소식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을 얻은 로마는 그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선수 시절, 무리뉴 코치에게 훈련받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며 무리뉴의 지도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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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AS로마에 부임하게 된 조세 무리뉴, 벌써부터 팀의 여러 인사들이 그에게 기대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AS로마의 상징, 프란체스코 토티는 무리뉴의 부임 소식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을 얻은 로마는 그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선수 시절, 무리뉴 코치에게 훈련받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며 무리뉴의 지도력을 칭찬했다.
무리뉴는 토티에게 SNS를 통해 "4년이나 늦어서 아쉽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토티 당신과 함께 훈련했다면 정말 기뻤을 것 같네요" 라고 화답했다.
모든 축구팬들이 익히 알고 있듯, 토티는 지난 2017년 7월 17일 공식적으로 은퇴 사실을 밝혔다. 은퇴 과정에서 클럽과 다소 잡음이 있었지만 그는 한 클럽에서만 선수로서 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활약(1988~2017)한 진정한 원 클럽 맨이다.
한편, AS로마의 단장 티아고 핀투는 "그의 열망과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내로라 하는 트로피를 이미 수 차례나 수집했지만 항상 '트로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며 그의 열정에 대해 평가하기도 했다.
클럽 안팎에서 어마어마한 기대를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 과연 '세리에의 토트넘' AS로마에서 그가 '탈 토트넘' 효과를 누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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