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백신 접종 30대 10일 후 숨져..지속적 발열·두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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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10일 뒤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주거지에서 A(30대)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는 접종 이후 지속적으로 발열과 두통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백신접종과 사망의 인과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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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에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10일 뒤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주거지에서 A(30대)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결국 사망했다. .
조사결과 A씨는 사망하기 10일 전인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접종 후 발열·두통 등 증상이 지속돼 해열진통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는 접종 이후 지속적으로 발열과 두통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백신접종과 사망의 인과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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