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심리 개선 지속..6월 3.6p↑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연속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5일 발표한 "2021년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9로 전달보다 3.6p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7), 소비자지출전망CSI(112) 모두 전월 대비 각각 3p, 1p, 5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7)는 전월 대비 1p 하락)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90)와 향후경기전망CSI(103), 취업기회전망CSI(95), 금리수준전망CSI(125) 등도 전월 대비 8p~10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4)는 전월 대비 3p 상승했고 임금전망CSI(118)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6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10.3)는 전월 대비 5.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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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