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농산물·축산물 안전성 검사 등

조현철 2021. 6. 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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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생산·유통되는 여름철 농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검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이번 검사에 앞서 올해 봄철에 달래와 냉이 등 봄철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부터 2개월간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식육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육 병원성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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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생산·유통되는 여름철 농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검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과 식자재마트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과 부적합 빈발 농산물 50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농약 208항목과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한편 이번 검사에 앞서 올해 봄철에 달래와 냉이 등 봄철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축산물 검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부터 2개월간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식육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육 병원성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는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작업공정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검사항목은 작업장의 위생관리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오염도 지표군 3종(일반세균·대장균·살모넬라)과 주요 식중독균 6종(장출혈성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리스테리아·클로스트리듐·캄필로박터 2종)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권장기준치 초과 땐 현장 위생지도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 조영태 교수 초청 특강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인구학자 조영태(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강연한다.

그는 '인구, 미래, 공존'이라는 주제로 인구 위기설에 가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숨겨진 해법을 찾아내 제시하는 대처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100명)은 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229-3441)로 문의한다.

조 교수는 '인구, 미래, 공존'의 저자로서 베트남 인구정책 자문, 한국인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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