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법 이후 강남권 전세 요동

구윤성 기자 2021. 6.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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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전세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임대차법에 따른 공급 축소와 전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중소형 크기 아파트에서도 초고가 전세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중소형(전용 85㎡ 이하) 아파트 15억원 이상 초고가 전세 거래는 17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초고가 전세 거래는 52건 보다 1년만에 3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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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전세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임대차법에 따른 공급 축소와 전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중소형 크기 아파트에서도 초고가 전세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수급난과 맞물려 서울 전역의 상승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중소형(전용 85㎡ 이하) 아파트 15억원 이상 초고가 전세 거래는 17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초고가 전세 거래는 52건 보다 1년만에 3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매물 시세표. 2021.6.25/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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