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단순화한 UI·고성능 게임 지원하는 '윈도11' 공개

안희권 2021. 6. 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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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6년만에 새롭게 바뀐 PC용 운영체제(OS) 윈도11을 내놨다.

윈도11은 게임 사용자를 위해 성능을 강화했고 PC에서도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10X의 출시는 취소됐으나 이번에 이 OS의 많은 부분이 윈도11에 반영됐다.

최근 애플이 맥OS와 iOS의 운영체제를 통합하고 있는 것처럼 MS도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앱을 PC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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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신버전 출시..새디자인·안드로이드앱 구동·멀티태스킹 향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6년만에 새롭게 바뀐 PC용 운영체제(OS) 윈도11을 내놨다.

MS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1을 선보였다.

윈도11은 게임 사용자를 위해 성능을 강화했고 PC에서도 안드로이드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윈도11은 사용자 환경(UI)이 이전보다 훨씬 단순해졌으며 윈도 스토어도 새롭게 단장됐다.

MS가 6년만에 새롭게 바뀐 윈도11을 선보였다 [사진=MS]

UI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작메뉴의 추가이다. 이는 듀얼스크린 단말기용 OS인 윈도10X와 매우 비슷하다. 시작메뉴 위치는 기존에 왼쪽 하단부에 있었던 것을 중앙으로 이동했다.

윈도10X의 출시는 취소됐으나 이번에 이 OS의 많은 부분이 윈도11에 반영됐다. 최근 애플이 맥OS와 iOS의 운영체제를 통합하고 있는 것처럼 MS도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앱을 PC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MS 윈도11은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엔진을 한층 강화했다 [사진=MS]

또 다른 특징은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윈도11 사용자는 이전 버전보다 더욱 선명한 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데이터 로딩 속도도 이전보다 짧아져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X박스 게임을 윈도11 PC에서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구입한 안드로이드앱을 PC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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