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일의 기억과 새로운 비상..전북, 6·25 71주년 기념

김민수 2021. 6. 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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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와 보은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1주년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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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
전후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와 보은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1주년 행사’가 열렸다.

6·25참전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와 보은, 전후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기습 침공으로부터 1953년 7월27일 휴전까지 1129일간의 참혹한 전쟁의 기억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참전영웅들의 헌신 그리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새로운 비상으로 정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재윤 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장, 전북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6·25노래, 안보결의문 낭독, 6·25전쟁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6·25참전유공자 전북지부는 14개 시·군에 홍보 현수막 80개를 걸고 6·25의 교훈을 도민들과 함께 상기하며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고령의 6·25참전영웅 2000여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담은 방역키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조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6·25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발판 삼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과 미래 신산업을 키우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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