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7월 분양 예정

2021. 6. 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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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 59~185㎡ 총 3731가구(1블록 1043가구·2블록 1318가구·3블록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처인구 모현읍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 전매,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 역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여도 세대당 2건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사업지 인근의 포곡IC와 태전 분기점(JC)을 통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차량 이용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다.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가운데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가까이에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나들목으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반경 1.5km 내에 조성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고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한국외대부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좋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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