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성,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 재선..4년 임기 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제 인권 논의의 핵심 기관인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위원에 재선됐다.
정 교수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시행된 2022~2026년 임기의 CERD 위원 선거에서 재선됐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이번 CERD 위원 선거에는 9개 공석에 11명이 입후보했으며, 정 교수는 인종차별철폐협약 182개 당사국 중 141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해 당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제 인권 논의의 핵심 기관인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위원에 재선됐다.
정 교수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시행된 2022~2026년 임기의 CERD 위원 선거에서 재선됐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내년 1월 20일 자로 4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CERD 위원 선거에는 9개 공석에 11명이 입후보했으며, 정 교수는 인종차별철폐협약 182개 당사국 중 141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해 당선됐다.
2017년 한국인 처음으로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이 된 정 교수는 2018~2022년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간 진정조사 참여, 몬테네그로와 팔레스타인 보고관, 주요 실무그룹 의장직 수행 등의 기여를 했다.
정부는 "정 교수 재선을 계기로 국제사회 인권 보호ㆍ증진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인권 전문가들의 유엔 인권 메커니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 ☞ "열심히 했을 뿐…고교·대학 시절 부정당해" 조민씨 증언 거부
- ☞ 공중쇼하던 中드론떼, 공습하듯 유람선 추락…관광객 '날벼락'
- ☞ 미성년 두 딸 200회 강간한 아빠… 일기장에 낱낱이 남겨
- ☞ 강제 피임 폭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감옥 가야"
- ☞ 오피스텔 7층 창문에 매달린 여성…119에 경찰까지
- ☞ 회전문에 다쳐 숨진 말기 신장병 환자…병원 책임은?
- ☞ '불쾌한 강의' 성폭행 내용 읽게 하고 생리 경험 물어
- ☞ 조국, 조선일보에 "인두겁 쓰고 어찌…법적 책임 반드시"
- ☞ 추미애 "내가 대선출마 하니까 윤석열 지지율이…"
- ☞ 美아파트 붕괴잔해 속 휴대폰 빛으로 구조요청…"살려달라" 비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장날이라 도로도 복잡한데…차도 걷던 8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국립의료원에 택시 돌진, 보행자 3명 부상…기사 '급발진' 주장(종합) | 연합뉴스
- "시험시간 변경"…허위글 올린 대학생 전 과목 'F학점' | 연합뉴스
- 서울 역주행 운전자 "급발진, 아유 죽겠다"…회사 동료에 밝혀 | 연합뉴스
- KBS유튜브, 기아타이거즈 북한군에 빗대…비판에 영상수정·사과 | 연합뉴스
- 르노코리아 사장, 직원 손동작 논란에 "인사위 열고 재발방지" | 연합뉴스
- [영상] "사랑 없는 언행 없었다"…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첫 검찰 조사 | 연합뉴스
- 단식 들어간 서울아산병원 교수 "환자·전공의들에게 미안해서" | 연합뉴스
-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 연합뉴스
- 배우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9월 출산 예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