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멀쩡하던 60대 여성 백신 접종 5일 만에 숨져

이은희 2021. 6.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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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멀쩡하던 60대 여성이 백신 접종 5일 만인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졌다.

외동읍에 거주하는 A(62) 씨는 지난 19일 울산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다.

전날 음식점 주인이 'A씨가 출근을 하지 않는다'며 A씨의 딸에게 알렸고,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A씨는 특별한 지병이 없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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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한 흔적..평소 지병 없고 건강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멀쩡하던 60대 여성이 백신 접종 5일 만인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졌다.

외동읍에 거주하는 A(62) 씨는 지난 19일 울산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다.

백신을 맞은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그동안 근무처인 음식점에서 일했다.

전날 음식점 주인이 ‘A씨가 출근을 하지 않는다’며 A씨의 딸에게 알렸고,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는 구토 흔적이 있었다.

평소 A씨는 특별한 지병이 없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검사 후, 부검을 통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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