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과일보 기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김경희 기자 2021. 6.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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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자로 폐간한 홍콩 반중신문 빈과일보를 퍼다 나른 디지털 아카이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빈과일보 기사를 옮겨놓은 4개의 디지털 아카이브가 등장했으며, 이용자들이 계속해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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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자로 폐간한 홍콩 반중신문 빈과일보를 퍼다 나른 디지털 아카이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빈과일보의 홈페이지는 마지막호 발간에 앞서 지난 23일 밤 11시 59분 서비스를 종료해 기존 기사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후 빈과일보 기사를 옮겨놓은 4개의 디지털 아카이브가 등장했으며, 이용자들이 계속해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어 "빈과일보의 기사를 공유하는 게 홍콩보안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빈과일보에 2019년부터 게재된 30여 편의 글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면서, 대중은 문제의 기사들을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로이터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검열이 불가능한 빈과일보 아카이브가 구축됐다면서, 21세의 홍콩 사이버 활동가가 빈과일보의 기사를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위브로 퍼나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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