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현재까지 플로리다 건물 붕괴 한국인 피해접수 없어"

한상용 2021. 6. 25.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한 사고로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어 "관할공관에서 해당 사고 발생 상황을 공지하고 우리 국민을 포함해 재미 동포분들이 사고 현장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공지를 했다"며 "추가로 혹시 있을지 모를 피해 상황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의 아파트 붕괴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한 사고로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할공관에서 해당 사고 발생 상황을 공지하고 우리 국민을 포함해 재미 동포분들이 사고 현장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공지를 했다"며 "추가로 혹시 있을지 모를 피해 상황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1시 30분께 해변에 자리한 12층 고급아파트가 무너졌다.

붕괴 당시 이 아파트 내 몇 명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주민 99명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 모두가 참사가 벌어졌을 때 아파트에 있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gogo213@yna.co.kr

☞ "열심히 했을 뿐…고교·대학 시절 부정당해" 조민씨 증언 거부
☞ 공중쇼하던 中드론떼, 공습하듯 유람선 추락…관광객 '날벼락'
☞ 핫도그 먹고 1천800만원 팁…미국 한 식당에 찾아온 '깜짝 행운'
☞ 미성년 두 딸 200회 강간한 아빠… 일기장에 낱낱이 남겨
☞ 강제 피임 폭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감옥 가야"
☞ '불쾌한 강의' 성폭행 내용 읽게 하고 생리 경험 물어
☞ 오피스텔 7층 창문에 매달린 여성…119에 경찰까지
☞ 회전문에 다쳐 숨진 말기 신장병 환자…병원 책임은?
☞ 조국, 조선일보에 "인두겁 쓰고 어찌…법적 책임 반드시"
☞ 美아파트 붕괴잔해 속 휴대폰 빛으로 구조요청…"살려달라" 비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