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김철민 근황 "이겨내자. 버티고 버티다 보면"

진향희 2021. 6. 25.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암 11차 하는 날. 이겨내자. 버티고 버티다 보면"이라는 글을 올려 힘든 투병 상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한달 전인 지난 달 28일 "뼛속 파고 드는 항암치료 받는 날"이라며 "이겨내자. 괜찮아"라며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 과정을 견디고 있는 자신을 다독였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ㅣ김철민 SNS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암 11차 하는 날. 이겨내자. 버티고 버티다 보면”이라는 글을 올려 힘든 투병 상황을 전했다.

특히 삭발을 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겼다.

김철민은 한달 전인 지난 달 28일 “뼛속 파고 드는 항암치료 받는 날”이라며 “이겨내자. 괜찮아”라며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 과정을 견디고 있는 자신을 다독였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로 알려진 친형 김갑순 역시 간암으로 세상을 등졌고, 부모님 두 분도 암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김철민은 폐암 치료 목적으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가 그로부터 10개월 뒤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