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코스피, 사상 첫 3300선도 돌파..S&P·나스닥 최고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금융시장 소식입니다.
코스피가 오늘(25일) 오전 3,300선을 넘기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치도 이틀 연속으로 갈아치웠는데요.
전서인 기자, 오전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장중 3,310선도 넘기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0.74% 오른 3310.21에 거래 중입니다.
외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은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중입니다.
종목별로는 해운주들이 강세입니다.
팬오션 12% 넘게 급등 중이고요.
HMM과 대한해운도 4% 안팎 오름세입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 지은 이마트가 3%대 강세입니다.
한편 코나 전기차 화재 사건이 또 터지며 현대차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0.54% 오른 채 거래 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45전 내린 1,128원 45전입니다.
[앵커]
요새 뉴욕증시 흐름이 좋습니다.
오늘 새벽도 상승 마감했죠?
[기자]
다우 지수 0.95% 상승 마감했고요.
S&P500 지수는 0.58%, 나스닥 지수는 0.69% 상승했습니다.
증시는 그동안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에 따른 낙폭을 모두 만회했는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예산 합의 소식을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바이든 대통령과 초당파 의원 10명이 합의한 예산 규모는 우리 돈 1,370조 원 규모입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으로 40만 건을 넘겼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이 종가 기준 2조 달러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억 로또’ 래미안 원베일리 만점 통장…평균 가점 역대 최고
- 공정위·삼성 정면충돌…‘급식 몰아주기’ 2300억 과징금·檢 고발
- 신세계, 3.4조 ‘전액 현금’으로 이베이 인수…자금 조달은?
- 해운사 vs 공정위, 수천억대 과징금 놓고 정면 충돌
- 신규 확진자 사흘째 600명대…델타 변이 확산 ‘촉각’
- 여름 성수기 코앞인데…오비맥주 노조 파업, 왜?
- ‘상장 코앞’ 크래프톤 또 악재…이번엔 ‘직장 내 괴롭힘’ 논란
- 금융권 배당제한 풀려…금융위 “건전성 양호”
- 농심 아픈 손가락 보노스프…3년 적자 이유 알고보니
- 카드사노조협의회 본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