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코스피, 사상 첫 3300선도 돌파..S&P·나스닥 최고치

전서인 기자 2021. 6.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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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시장 소식입니다.

코스피가 오늘(25일) 오전 3,300선을 넘기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치도 이틀 연속으로 갈아치웠는데요. 

전서인 기자, 오전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장중 3,310선도 넘기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0.74% 오른 3310.21에 거래 중입니다.

외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은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중입니다.

종목별로는 해운주들이 강세입니다.

팬오션 12% 넘게 급등 중이고요.

HMM과 대한해운도 4% 안팎 오름세입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 지은 이마트가 3%대 강세입니다. 

한편 코나 전기차 화재 사건이 또 터지며 현대차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0.54% 오른 채 거래 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45전 내린 1,128원 45전입니다.

[앵커]

요새 뉴욕증시 흐름이 좋습니다.

오늘 새벽도 상승 마감했죠?

[기자]

다우 지수 0.95% 상승 마감했고요.

S&P500 지수는 0.58%, 나스닥 지수는 0.69% 상승했습니다.

증시는 그동안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에 따른 낙폭을 모두 만회했는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예산 합의 소식을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바이든 대통령과 초당파 의원 10명이 합의한 예산 규모는 우리 돈 1,370조 원 규모입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으로 40만 건을 넘겼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이 종가 기준 2조 달러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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