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봉황산에 생태공원 조성.."자연과 인간 공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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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임실읍을 둘러싼 봉황산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봉황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7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된다.
봉황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으로 채택돼 사업비(도비 29억원)를 확보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봉황산의 훼손된 생태 축을 연결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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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읍을 둘러싼 봉황산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봉황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7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된다.
등산로 노선 정비와 위험지구 개선을 통해 생태탐방로를 만들고 주민의 휴식·여가·생태체험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유아·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 및 쉼터도 마련된다.
봉황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으로 채택돼 사업비(도비 29억원)를 확보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봉황산의 훼손된 생태 축을 연결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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