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파트 붕괴 "한인 피해 소식 아직 없어"

김도식 기자 2021. 6.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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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피해를 본 한국인이나 한국인 이민자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익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 지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인 피해자나 실종자가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며 "사고 현장에 한인들은 거의 살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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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피해를 본 한국인이나 한국인 이민자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익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 지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인 피해자나 실종자가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며 "사고 현장에 한인들은 거의 살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장 지회장은 "사고가 난 아파트는 해변 바로 옆으로 위치가 좋아 은퇴한 부유층이 많이 사는 곳"이라며 "특히 유대인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종된 거주자 99명 중 53명의 신원이 파악됐는데 이 중 34명이 유대계 이민자로 확인됐습니다.

또 남미계 이민자도 상당수 실종됐는데, 파라과이 대통령 부인의 여자 형제와 그 사람의 남편, 세 자녀도 포함돼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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