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 치료제 伊임상 2a상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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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321550)는 이탈리아 식약처(Agenzia Italiana Del Farmaco)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이탈리아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임상시험기관은 이탈리아 내 8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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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티움바이오(321550)는 이탈리아 식약처(Agenzia Italiana Del Farmaco)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이탈리아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임상시험기관은 이탈리아 내 8개 병원이다.
회사 측은 기대 효과에 대해 “TU2670은 고나도트로핀 방출호르몬 수용체 길항제로, 뇌하수체의 고나도트로핀의 분비를 억제함에 따라 난소의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분비를 억제하여 자궁내막증 등 성호르몬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발현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구용 길항제는 기존치료제인 고나도트로핀방출호르몬 효능제와 달리 수용체를 즉각적으로 차단해 초기부작용이 없고, 용량 조절을 통해 골감소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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