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눈앞' 박효준, 추신수에 고마움 표해.. "살아남는 법 배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6.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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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박효준(25)이 추신수(39, SSG 랜더스)에게 고마움을 표해 관심을 모았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홈페이지 MI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추신수 선배를 존경한다"며 추신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박효준은 "추신수 선배를 존경한다. 마이너리그부터 한 단계씩 올라가 마침내 MLB 최고의 선수가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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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효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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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박효준(25)이 추신수(39, SSG 랜더스)에게 고마움을 표해 관심을 모았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홈페이지 MI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추신수 선배를 존경한다“며 추신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박효준은 "추신수 선배는 내게 야구 선수로서의 삶과 운동 방법 등에 관해 알려줬고,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밝혔다.

또 박효준은 “추신수 선배를 존경한다. 마이너리그부터 한 단계씩 올라가 마침내 MLB 최고의 선수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박효준은 박효준은 "야탑고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지훈련을 한 적이 있었다"며 미국 진출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박효준은 "당시 미국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나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미국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계속해 "고등학교 2학년 때 뉴욕 양키스가 입단을 제안했을 때는 거절했지만, 이듬해 다시 제안을 받을 받았을 때 미국 진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난 메이저리그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지만, 뉴욕 양키스에 관해선 알고 있었다"며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효준은 지난 2014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이제 메이저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너리그의 마지막 관문인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트리플A 성적은 놀랍다. 27경기에서 타율 0.357와 6홈런 21타점 28득점 35안타, 출루율 0.496 OPS 1.129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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