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임노트]'게레로 24호포' 토론토, 5연승 질주..볼티모어 9-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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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폭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거침없는 5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으며 9-0으로 이겼다.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게레로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7-0으로 달아났고, 3회 시미언의 1타점 좌전 2루타와 비솃의 1타점 중전 2루타로 9-0까지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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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타선이 폭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거침없는 5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으며 9-0으로 이겼다. 이날 대승으로 최근 5연승 행진도 달렸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회 솔로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홈런 2득점으로 활약했다. 또, 나란히 홈런 23개를 기록 중이던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토론토 선발투수 앤서니 케이는 5이닝 동안 95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호투하고 올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선 구리엘이 4타수 1안타 4타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투수 딘 크레머는 1회에만 볼넷 5개를 내주는 제구 난조로 ⅓이닝 2피안타 1피홈런 6실점 부진하고 7패(무승)째를 안았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가져갔다. 1회 선두타자 마르커스 시미언과 보 비솃, 게레로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만루 찬스. 이어 에르난데스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은 뒤 랜달 그리척이 2루수 방면 땅볼로 3루주자 비솃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캐번 비지오가 다시 볼넷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구리엘이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6-0 리드를 잡았다.
토론토의 공세는 계속됐다.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게레로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7-0으로 달아났고, 3회 시미언의 1타점 좌전 2루타와 비솃의 1타점 중전 2루타로 9-0까지 도망갔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토론토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뒷문을 걸어 잠고 9-0 완승을 지켰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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